참여 후기

[후기] 영어로 하는 프리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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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후기 공모전 제출-영어로 하는 프리젠테이션-수기형식

영어로 하는 프리젠테이션


학교 광개토관을 지나가다가 영어로하는 프리젠테이션 홍보물을 보았다. 영어영문과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데 나는 보자마자 참가를 결정하였다. 그리고 참가 이유에는 한 가지가 더 있다. 학교생활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남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접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본 적이 몇 번 있고 내가 했던 경우도 종종 있었으나 영어로 진행하는 프리젠테이션은 본 적도 없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굳이 접했던 기억을 생각해 보면 유튜브 영상에 있는 TED가 전부였다. 그래서 프리젠테이션이 영어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신청을 하였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나 또한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해보고 싶어서 참가를 결정하였다. 영어프리젠테이션(줄여서 영프라고 적겠습니다.) 은 일주일에 한 번 총 2회에 걸쳐 광개토관 1층 강의실에서 진행이 되었다. 강의실은 타원형으로 되어있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이 잘 되었다. 그리고 빈 강의실 자리에 혼자 앉아서 영프 강의를 들었다. 먼저 관계자 분이 영프강의를 진행하는 강사분을 소개해 주었다. 영프강사님은 이쪽 분야에서 꽤 유명한 분인 것 같았다. 이력도 화려하였고 처음 목소리를 들었을 때 보통의 사람들과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느꼇다. 강의시작에 앞서 앞으로 영프에서 진행 할 내용이 담근 프린트 물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고 저녁시간에 진행되었던 만큼 음료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어 강의를 편하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강의가 시작이 되었다. 강사분이 피피티를 활용하여 강의 내용을 설명해 주기 시작하였다. 영어로 하는 프리젠테이션의 예시를 보여주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영프와는 많이 달랐다. 나는 영프라고 하면 어려운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그렇게 어려운 단어는 없었다. 강사 분이 말씀 하시길 영프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 실력보다는 상황에 맞는 단어를 선택하여 짧고 간결하게 전달 하는 것이 핵심이라 하였다. 듣고보니 당연한 말이 었지만 나는 영어라는 것에 먼저 겁을 먹고 너무 어렵게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영어로 진행한다고 해서 한국어로 하는 프리젠테이션과는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청중을 바라보며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제스쳐를 사용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떨지 말고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명확하게 청충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것 또한 듣고 보니 맞는 말이다. 정말 영어로 프리젠테이션 하는 것과 한국어로 프리젠테이션 하는 것의 차이는 단지 ‘언어’ 일 뿐이다. 강의를 듣는 내 입장에서 이 ‘언어’ 라는 것을 어떻게 극복을 하느냐에 따라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잘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못하게 되는지 갈리게 된다고 생각한다. 강사 분을 이것을 청중들이게 명확하게 전달해 주었다. 한국인의 특징이 영어로 쓰고 듣는 것은 잘 되지만 말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기 떄문에 이것만 극복을 한다면 누구나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영어프리젠테이션에 사용되는 격식체와 인사말 등을 함께 말씀해 주셨다. 강의를 듣고 나서 처음부터 다시 되돌아 보니 영프에 처음부터 겁을 먹고 어려워 했던 생각이 났다. 강사님이 말한대로만 실천을 한다면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강사님이 말한대로만 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 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기 떄문이다. 이 강의를 듣고나서 나는 정말 ‘영어’ 라는 것이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정말 유익한 지식을 얻게 된 것 같다. 영어로 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듣기 전과 후에 많은 것이 달라졌고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기회가 생긴다면 아마 저번에 들었던 이 특강이 생각이 나지 않을까 한다.


국방시스템공학과 17011435 원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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